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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D.D.C
 
   작 가    한글    작 성    2011-07-12 01:03:48
   조 회    18    추 천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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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20XX년 X월 X일 -잉글랜드 리버풀 주점 ‘레드 핫’- “어이! 점원은 없는 거냐? 이놈의 가게는 손님이 와도 반응이 없어.” 영국 리버풀의 구석진 거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느 한 ‘펍’안. 더운 듯이 ..
 
20XX년 X월 X일
-잉글랜드 리버풀 주점 ‘레드 핫’-


“어이! 점원은 없는 거냐? 이놈의 가게는 손님이 와도 반응이 없어.”


영국 리버풀의 구석진 거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느 한 ‘펍’안. 더운 듯이 모자를 얼굴에 흔들어 대던 한 중년의 사내가 의자에 앉으면서 중얼거렸다. 그는 테이블의 초인종을 신경적으로 눌러대면서 점원을 찾았다.


“예예...지금 갑니다. 손.님.”


주변에 있던 계단을 통해 위층에서 검은 에이프런을 입은 점원이 내려왔다. 머리를 벅벅 긁어대면서 글라스를 손에 든 점원은 비꼬는 어투로 사내의 앞에 섰다.


“어쭈, 엄청 어려보이는 데? 몇 살?”


점원의 비꼬는 태도와는 상관없이 그의 어린 모습에 흥미가 생긴 듯한 사내는, 점원에게 말을 걸었다.


“다짜고짜 반말입니까? 먼저 뭘 시키면 말해 드리죠.”


점원은 다시 머리를 벅벅 긁어대면서 말했다.


“그럼, 블러디 메리(Bloody Merry).”


사내는 입에 담배를 하나 물고는 모자를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가슴주머니를 뒤져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Bloody Hell(빌어먹을..)..”


점원이 한숨을 쉬면서 중얼거렸다.


“지금 뭐라고 했지?”
“아뇨, 아무 것도. 아, 그리고 저는 이제 이십대에 들어갑니다.”


점원은 사내의 째리는 눈빛을 흘리면서 재료들을 섞기 시작했다.


“그래도 너무 젊은 것 아냐? 하여간, 요즘 어린놈들은..”
“어린놈이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네요.”


점원이 잠시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사내는 그것이 신기한 듯 질문을 지속했다.


“자, 여기 피보다 빨간 블러디 메리요.”
“그래도 점원, 너는 뭔가 틀리단 말이야. 질풍노도때에 엄청 고생한 느낌이
든다고. 혹시 상관만 없으면 이 아저씨가 상담은 받아 줄 수있어. 큭큭..”


글라스를 받아든 사내의 입가가 웃음으로 일그러졌다.


“..상담이라.”
“그래그래, 상담말이다. 요 녀석아. 마음속에 묻혀 있던 걸 한번 풀어놓으면 편해진다고.”


점원은 자신의 머리를 긁고 있던 손을 허리에 올리고 근처 의자에 앉았다.


“시간도 많고..그럼 잠깐 제 이야기를 할께요. 재미가 없어지면 그만하라고 말해주세요.”
“오, 어린 녀석의 인생스토리라. 시간죽이기로 좋겠구만.”
“후우..형씨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일단 믿지는 말아요.”


점원은 시계를 보면서 말했다.


“내 ‘고민’이랄까. 그건 약 5년전의 일입니다.”


사내는 조용히 글라스에 담긴 내용물을 보며 끄덕 긍정의 표시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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