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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장르 문학 > 게임
   제목:이스케이프 - escape
 
   작 가    이클립스    작 성    2007-05-13 02:56:08
   조 회    1035    추 천    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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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Prologue > "헉헉... 여..여기까지.." 하얀색 바탕의 깔끔한 연구원 복장의 사내는 무엇이 급한지 숲속의 어느 한 곳을 향해 달리다 정면의 검은 그림자를 보더니 흠칫하며 멈췄다. "... 유언은 끝났나. ..
 
< Prologue >

"헉헉... 여..여기까지.."

하얀색 바탕의 깔끔한 연구원 복장의 사내는 무엇이 급한지 숲속의 어느 한 곳을 향해 달리다 정면의 검은 그림자를 보더니 흠칫하며 멈췄다.

"... 유언은 끝났나. 길로틴 박사"

길로틴 박사.

서기 2561년. 지구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두뇌를 가진 지구 연방 연구부 소속의 고위직 공무원이다.
한때 혹시모를 반란을 진압할 준비를 하고 무기 연구를 담당하던 그가, 어느 순간 가상현실 게임을 개발하겠단 발표를 하고는 홀연히 사라졌었던 사람이었다.
그랬던 박사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서 검은 그림자에게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었다.

"..헉..헉.. 너희들이 내가 만든 가상현실로 무엇을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쉽지는 않을..."

탕!

"잘 가게나. 오랜 내 친우여. 어서 정리해!"

말을 매듭짓지 못 한채로 그렇게 한명의 위대한 과학자가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리고 그림자에서 나온 한 마디에 주변은 아무일이 없었던 것 처럼 흔적하나 남지 않았다.


---------------------------


서기 2562년.


최초의 가상현실.
길로틴 박사가 만들겠다고 하고선 사라지게 만들었던 그 가상현실이 한국의 이름없는 기업에서 만들어져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처음엔 길로틴박사가 만든 유령회사가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었으나, 그런 의혹은 금방 사라졌다.
가상현실이란 단어 하나가 사람들의 정신을 쏙 빼놓았던 것이었다.

가상현실을 개발한 디코이의 CEO는 가상현실의 출하와 함께 온라인 가상현실 게임을 만들것을 발표하였다.
전 세계의 게이머들은 열광했다.
이제껏 가상현실이란 타이틀이 붙어나왔던 여타 게임들과 달리 진정한 가상현실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게임을 만들겠다고 공표했기 때문이다.
지금껏 나왔던 게임들의 경우는 고글에 적용되어있는 음성 인식 기능으로 플레이 하였기에, 사실상 가상현실이라 할 수 없었다.

그리고 2567년 12월 24일. 게임 '제노사이드'가 캡슐형 가상현실기기 'D.R-P'와 함께 출하되는 날이었다.
주문이 폭주하여 디코이의 예비 사이트까지도 다운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D.R-P를 주문하였다.

나 역시 그들 중의 한명이었다.

이은수. 내 이름이다.

가진 능력이 없어, 게임 아이템을 팔아가며 먹고사는 다크게이머.
내가 바로 이런 유형의 다크게이머이다.
어릴적에도 꿈은 많았었다. 한때, 프로그래머를 꿈꾸기도 했었지만,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사려는 사람이 없어 프래그래머를 시작한지 3년만에 결국 포기해 버렸다.
그보다 어릴때엔 우주 비행사를 꿈꾸기도 했었고.

내가 19살이 되던 그해 4월 부모님을 잃었다.
두분은 세상의 반대편으로 두손을 꼭잡고 가셨다.
무려 5년전의 일이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나는 그 뒤로 혼자서 집에 남게되었다.
그래서 대학을 포기한채로 배우고있던 프로그램과정을 마스터하곤, 바로 프로그래머에 길로 뛰어 들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만들어낸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버그등으로 실행능력이 한없이 떨어져버린것.
물론 디버그를 해서 패치를 하기도 하였고, 데모 버젼이라 그럴 수 도 있다는 등으로 열심히 해명해지만, 아무도 내 프로그램들을 써주지 않았다.

실의에 빠져 당시 플레이 중이었던 게임의 아이디를 정리하고 아이템과 함께 처분을 하였더니, 꽤 큰 이익을 볼 수 있었다.
그 때 부터였다. 내가 다크게이머가 된것은.

지금은 1년전의 초짜일때와 비교해서 상당히 능숙해진 나였지만, 아직까진 다크게이머로서의 활약이 그다진 없었다.
그러던 중에 가상현실 게임이 나온다는 소식에 바로 주문을 해버린 것이다.
기기자체의 가격이 조금 부담되긴 했지만, 먹고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기에 말이다.

똑똑똑

"안에 계십니까? 주문하신 캡슐이 도착했습니다."

지난 5년간의 회상을 마치고는 천천히 현관문을 열었다.
이 캡슐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는걸 알지 못한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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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지는 얼마 되지않았습니다.
필력도 부족하고 내공이 전혀없어서 초보 작가로서 활동도 무의미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한분이라도 읽어 주신다면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읽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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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5년만에 연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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