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판 - 신인작가의 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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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스트 간략 내용: 첫화보기; 판타지

넬군

비정기

드래곤 로드

평범한 고등학생이엇던 선우현.
어느날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게된다.
그러나 그는 아주 좋은 운빨(?)로 드래곤 로드가 되는데...
망각환도 안먹은 선우현의 드래곤 로드 로써의 뉴 라이프(New life)!!
-연재일은 월수금 주 3일 이며 일요일은 연재or휴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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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날짜	조회 추천 연독
40 검술실력	2008-01-21	71 27 66%
39 검술실력	2008-01-16	39 25 36%
38 그들의 검술대회	2008-01-14	38 26 35%
37 그들의 검술대회	2008-01-13	42 21 39%
36 그들의 검술대회	2008-01-09	43 26 40%
35 그들의 검술대회	2008-01-07	42 22 39%
34 그들의 검술대회	2008-01-04	41 26 38%
33 그들의 검술대회	2008-01-02	48 28 44%
32 그들의 검술대회	2007-12-15	50 30 46%
31 기쁨과 환호	2007-12-12	47 32 44%
30 기쁨과 환호	2007-12-10	46 26 43%
29 기쁨과 환호	2007-12-05	47 21 44%
28 기쁨과 환호	2007-12-03	50 22 46%
27 충격과 공포	2007-11-30	53 29 49%
26 충격과 공포	2007-11-29	53 28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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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未成年
未成年은 단편 소설을 엮어 적어 내려가는 습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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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opia(이상향)
그냥 내키는대로 쓰는거입니다. 욕은 저리로가주시고, 자자 돌 내려놓으시고 진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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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금 내가 7조각 모았는데...비류오빠는 몇조각 있어?" "나? 난....8조각 모았어~" "그러면...총합하면....15조각이네? 그럼 우리 5조각만 더 모으면 되는거야?" "응!!!" 그렇게 시작한 보물섬찾기놀이는 아직도 끝내지 않았다. 물론 난 지금 그때로 부터 10살이나 더 먹었으니깐 난 17살이고 비류오빤...나보다 2살많은 19살인셈이다... 그때가 정말..행복했었는데....후회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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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 법과 질서는 없어지고 세상은 이미 잔혹한 악당들에게 짓밟힌 암흑의 시대. 진짜 악당 크로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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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너는 세상을 보아라. 나를 우러러 보는 인간들,동물들도 하찮게만 느꼈던 그들도 나만큼 가치있고 위대하다. 너는 세상을 보아라. 그리고 느껴라." 눈보라가 세차게 부는 어느 깊은밤 밤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눈발에 휘날려 별인지 눈인지, 똑바로 보기 힘들다. 달은 초승달 , 달도 눈에 물들었는지 하얀빛을 끊임없이 내보내었다. 여자는 웃고 있었다. 너무 기분 좋은 웃음이었다. 지금 머리위에있는 초승달이 여자의 눈썹과 입에 물들여 있었다. 너무나도 하얗다. 눈인지....사람인지... --- 그녀는 나를 안고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나의 엄마... 엄마는 나를 보고 웃었다. 너무나도 이쁘다. 너무나도 하얗다... 옷도 새하얗고 눈도 새하얗게 휘날리고 별도 달도 하얗다. 춥진않았다. 오히려 포근했다. 따뜻했다. 이렇게 눈보라가 세찬데... 엄마는 너무나도 하얀옷을 입고있다. 피부며 옷이며 온통 하얗다. 살포시 내딛는 걸음 걸음 엄마는 지금 날고있는건가? 엄마의 옷깃이 내 볼에 닫지 않았다면 엄마가 옷을 입었는지도 몰랐을껄...? 엄마의 머리색은 파랗다. 입술도 파랬다. 그러나 아픈것 같진않아...저렇게 웃고있는걸.? '엄마..어디로 가는거야?' 아기는 말 할 수 없었다. 간절히 희망할뿐... --- 엄마가 나를 내려다 보았다. 왜 저렇게 기분좋은 얼굴을 하고 있는거야..? 오랜시간을 어딘가로 내려가고 있는걸... --- 어느 마을 너무나도 추워서 집들도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추위를 나누기위해 세찬 눈보라에도 이 작은 마을은 전혀 위태로워 보이지않는다. 전혀 추워 보이지 않는다. 모여있는 집들과 창밖으로 세어나오는 램프의 노란 빛이 한낮의 뜨거운태양보다 더욱더 따뜻해 보인다. 여러 집이 모여있는 마을의 한복판에 그녀는 앉았다. 그리곤 아이를 내려보았다. 여전히 웃고 있었다. 웃음이 너무나도 차갑고 너무나도 따뜻했다. 그녀는 하얀천으로 감싸안고있던 아기를 눈이 쌓인 바닥에 내려 놓았다. 마치 포근한 침대처럼 눈은 그렇게 아기를 감싸안았다. --- 엄마는 나를 내려 놓았다. 눈안으로 푹 들어가버리자 하얀 눈이 나를 감싸왔다. 차갑진 않아, 오히려 따뜻했다. 내가 걱정하는건 엄마가 이렇게 떠나버릴것같아. 계속 웃지만 말아요 제발... --- 너무나도 눈보라가 세차게 불어왔다. 아기가 눈에 파 묻힐 듯 불안하다. 여자는 아기를 내려다 보았다. 다시 한번 웃었다. 너무나도 그 미소가 깊고 따뜻하다. 여자는 눈을 감았다. 미소는 지우질 않았다. 눈보라는 여자를 한번 빙 돌더니 그쳤다. 거짓말처럼 고요해졌다. 순식간에 눈보라가 사라지고 여자도 눈보라와 함께 사라졌다. --- "끼익" 사람들이 집에서 나오기시작했다.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게 어떻게 된거지... 눈보라가 갑자기 사라졌자나?" 갈색수염의 중년남자가 말했다. "허허...이런일은 처음 겪는군..."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걸어나오는 노인의 말이었다. 이 노인은 작은 안경을 하나 코에 걸치고 두툼한 털옷주머니에 손을 넣어 파이프 담배를 하나 꺼내들었다. 파이프에 불을 붙이기위해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은 저마다 거짓말처럼 사라진 눈보라가 믿기지않았다. 갑자기 눈이 날라다니다가 이렇게 무겁게 푹 가라앉는건 이 곳을 오랫동안 살고 있었던 노인들도 믿기지않았다. "엄마! 저기만 눈이 안왔나봐" 엄마의 손을 잡고 따라나온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가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아이의 손가락을 향한 곳을 보았다. 집들이 동그랗게 모여있는 가운데의 평지에 눈이 푹 꺼져있었다. 마을사람들은 모두 그 곳으로 향했다. 어느새 파이프에 불을 붙인 노인이 파이프를 뻑뻑거리며 빠른걸음으로 걸어왔다. 노인과 마을사람들은 그곳에 도착했을때 깜짝 놀랄 수밖에없었다. 그곳에는 흰눈처럼 하얀피부에 파란눈을 가진 아기가 눈보다 하얀 천에 감싸있었다. 더욱 놀라운건 아이는 웃고 있었다... ---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나왔던 아이의 엄마가 놀라며 얼른 아기를 안아 올렸다. 마을 사람들은 모든 시선이 아기에 집중되었다. 아기는 모가 그리도 좋은지 계속 깔깔거리며 웃고 있었다. 파이프를 연신 뻑뻑거리던 노인이 말했다. " 참으로 이상한건...저 아기의 주변에는 어떠한 발자국도 없군..." 마을사람들은 다시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하얀눈만있을뿐 그 어디에도 발자국은 없었다. 그냥 그렇게 처음부터 , 눈이 내리기전부터 아기는 그곳에 있었던 것 처럼... 사람들은 모두 자기도 모르게 그 아기에게서 한걸음 물러났다. 아기를 안고있었던 여자는 물러나는 마을사람들을 못마땅한 눈으로 흘겨보며 말했다. "흥! 하여튼 겁은 많아가지고 이 가엾운 아기를 이 귀여운 아기를 보고 귀신보듯 뒷걸음이나 치고말이야, 안그러냐 마리아" "응! 엄마 이 아기가 엄마가 말한 내동생인거야? 엄마가 말했자나 아기는 하늘에서 내려오는거라고" 엄마의 손대신 엄마의 종아리를 안고 고개를 든 아이가 말했다. --- 아기를 안고 있는 여자의 이름은 이룰리아. 아이의 엄마 답지않게 누가봐도 처녀라고 말할것같은 고운얼굴에 마리아처럼 새하얀피부에 금발의 이룰리아는 올해 스무살이 된 마리아의 엄마다. 이룰리아의 남편인 하르센은 이 곳에 없다. 하르센은 이룰리아와 결혼을 맹세했지만 3년 전 마을사람들과 윈크리라는 산봉우리에서 실종되었다. 윈크리는 이 마을의 북쪽에 위치한 산이었는데 마을남자들은 자주 윈크리로 사냥을 나선다. 이유는 이 마을에서는 겨울의 환경이 가혹해지면서 겨울동안은 집에서만 생활하게 되었고, 그래서 가축으로만은 부족한 식량을 미리 사냥으로 확보를 해놓았다. 그래서 겨울 바로전에는 사냥을 많이 나갔었다. 윈크리에는 많은 동물이 서식하고 있었고 좋은 사냥터였지만 그곳에는 역시 포식자들도 존재하는법...인간이 아닌 늑대무리... 늑대들은 자신의 영역을 계속해서 침범하여 먹이감을 잡아가는 인간들에 분노하여 사냥하러나온 마을의 남자들을 습격했다. 갑작스런 늑대무리의 습격에 당황한 5명의 마을남자들은 저항할 생각은 하지않고 도망가기에 바뻤다. 그곳에서 3명이 실종되었고 2명이 마을로 돌아왔는데 불행히도 그 3명중에 한명이 하르센이었다. 3명의 남자를 찾기위해 마을남자들 20여명이 수색하였지만 2명다 시체는 찾지못했고 오로직 하르센의 자켓과 자켓안의 머스켓(총)과 은으로된 손잡이의 나이프가 발견되었다. 하지만... 그 나이프는 하르센의 것이 아니었다. 이런 마을에는 어울리지 않게 너무나도 고급스럽고 흠집하나 없이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듯한 나이프였다. 또, 그 나이프의 칼날부분은 하얀색이었다. 그것은 칼날이라고 볼 수 없는 새하얀 색이었지만 그 나이프는 얼마나 날카로운지 자켓안쪽 주머니를 베고 나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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